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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모바일 장비 제조社 필옵틱스, 다음달 상장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이사./(자료:필옵틱스)



최첨단 디스플레이 공정에 다수의 레이저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필옵식스가 내달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필옵틱스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7일부터 수요예측을 거쳐 23~24일 청약을 실시하고 내달 1일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필옵틱스는 모바일 장비 제조 및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필옵틱스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자동차용 2차전지, 인쇄회로기판(PCB)과 터치스크린패널(TSP)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설비를 개발해 생산하는데 2016년 기준(별도) 매출 비중은 OLED장비 88.3%, 2차전지 장비 5.3%, 기타장비 및 유지보수 6.4%이다.

필옵틱스는 설립 5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매출액 1772억원을 기록했다.

전 세계 OLED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지난해 27.5억 달러에서 오는 2020년 160억 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필옵틱스도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OLED 시장이 플렉서블(Flexible) OLED로 고도화되는 점은 디스플레이 기업에겐 호재다. 디스플레이를 접을 수 있는 폴더블(foldable), 돌돌 말 수 있는 롤러블(Rollable)로 간다면 디스플레이 면적 증가와 함께 부품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필옵틱스의 강점은 기술력이다. 전체 직원의 56%가 기술개발 인력으로 정부 지원금을 포함한 지난해 R&D(기술개발) 투자만 72억6000만원에 달했다. 전체매출액의 4% 이상을 R&D에 사용한다.

한기수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R&D투자를 늘려온 덕분에 현재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필옵틱스의 OLED용 엑스레이 센서용 레이저탈착장비(LLO)장비는 쇼트 펄스 레이저(Short Pulse Laser)를 활용한 필름 커팅 기술로 필옵틱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 대표는 "플렉서블 레이저 커팅 장비에서 시장경쟁률은 64%로 경쟁사(35.7%) 대비 압도적이다"라며 "플렉서블 제품은 3중 4중 멀티로 되어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풀(Full) 커팅, 어떤 경우는 하프(Half) 커팅이 필요하다. 이때 다른 곳에 손상가지 않게 커팅하는 기술이 우리가 가진 경쟁력이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아이템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필옵틱스는 이미 OLED 증착용 부품인 FMM(Fine Metal Mask)을 개발해 OLED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VR(가상현실)용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고정밀 레이저 미세 패터닝(patterning)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한 대표는 "중국, 대만 등 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플렉서블 OLED라인에 투자를 확대하면 해외 고객사를 양산해 수익을 낼 것"이라며 해외진출 계획도 내비쳤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4만1000원~4만8000원이며 총 116만주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76억원에서 557억원 사이의 금액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 자금은 시설투자(250억원), 연구개발(82억원), 신규사업투자(80억원), 차입금상환(50억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17~18일 수요예측을 거쳐 23~24일 공모주 청약을 받고 내달 1일 상장한다. 상장주관은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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