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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대통령, 17일 이낙연 후보자와 회동…청문회 준비 당부·조각 논의 가능성도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약 1시간 동안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18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 어제(17일) 이낙연 총리 후보자와 티타임을 했다"며 "구체적인 이야기는 알 수 없지만, 인사청문 준비를 잘하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내주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 후보자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고, 동시에 이 후보자와 내각 구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총리실 간부들과 오찬으로 샌드위치를 먹으며 사회분야 쟁점보고를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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