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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TF 꾸려 '좋은 일자리 만들기' 나선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을 맞추기 위해 '상생 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총괄TF팀장은 마사회 부회장이 맡되, 이양호 회장(사진)이 직접 챙길 방침이다.

마사회는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인력에 대한 정규직화 또는 채용 등의 대책 마련과 말산업 분야의 일자리 추가 창출 등을 위해 관련 TF를 신설하고 지난 19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생 일자리 TF'에는 주요 부서장들을 대거 포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한 별도의 인사발령도 계획하고 있다.

'공공기관 알리오'에 따르면 마사회는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880명의 정규직 외에 2237명의 비정규직과 55개 업체에서 파견 나온 간접고용인력 1575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마가 열리는 금, 토, 일요일에 업무가 몰려있는 기관 특성상 마권 발매, 경기 진행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비정규직(시간제 경마직)은 인원수 기준으로 실제는 6000명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회는 이처럼 타 공기업에 비해 간접고용을 포함한 비정규직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감안해 이들에 대한 심층적인 실태조사에 선제적으로 착수 한 바 있다.

마사회는 또 국내 유일의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 말산업 발전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경영 효율화에서 공공성 강화로 공공기관 정책이 옮겨지는 추세에 발맞춰 일자리 마련과 상생경영을 위한 대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며 "전담조직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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