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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1분기 보험사 순이익 2조7765억원…전년 동기比 24% ↑

-투자이익 증가에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개선

보험사들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급증했다. 생명보험사들은 배당수익 등 투자영업이익이 실적을 견인했고,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이익이 늘었다.

자료: 금융감독원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은 2조77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5442억원) 증가했다.

생명보험사의 1분기 순이익은 1조5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2470억원) 늘었다.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배당수익이 늘었고,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이 증가하는 등 주로 투자영업이익에서 실적이 좋아졌다. 손해보험사의 1분기 순이익은 1조20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2972억원)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제도개선으로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자동차보험 이익이 늘었고, 부동산 처분이익도 한 몫을 했다.

1분기 보험회사의 총자산이익률(ROA)은 1.07%로 전년 동기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전년 동기 대비 1.83%포인트 상승한 11.17%며, 손해보험사(14.78%)의 수익성이 생명보험사(9.41%)보다 좋았다.

지난 3월 말 기준 보험사의 총자산은 1048조8922억원으로 전년 동기말 대비 7.7%(74조5587억원) 늘었다.

자기자본은 100조7013억원으로 전년 동기말 대비 3.1%(3조388억원) 증가했다.

부채를 시가평가하는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등 제도 변화가 예정된 만큼 보험사들의 재무 건전성 유지가 과제로 떠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1분기에는 주식시장 호전 등 투자여건 개선으로 실적이 양호했지만 일시적 이익의 영향이 크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손익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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