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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보존 사업 후원

30일 진행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사업 후원 약정식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왼쪽부터) 나선화 문화재청장,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스타벅스



스타벅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보존 사업 후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과 보존 사업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과 보존을 위한 후원 약정식을 갖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추진 중인 사업에 필요한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지상 3층, 지하 1층의 단독건물로 과거 조선 및 대한제국 시절 자주 외교의 활발한 장으로 활용되다가 일본에 강제 침탈 당했던 가슴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대표적인 대한민국 해외 외교건물이다.

스타벅스가 전달한 후원금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외부 공간인 '한국 전통 정원' 조성을 위해 활용되어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린 궁궐 담장과 정원 조형물 등이 복원될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올 하반기 내에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를 특별 제작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공사관 복원 및 보존 사업을 지속 후원해 나가면서 문화재 민관협력의 대표 사례로서 문화재 보존 공헌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100여년간 잊혀졌다가 다시 돌아온 주미대한제국 공사관의 복원은 주권회복의 완성과 사라졌던 역사의 귀환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깊다"며 "특히 미국에 위치한 대한민국 문화재 복원에 스타벅스가 적극 동참해 주셔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과거 우리나라의 자주 외교를 상징하던 해외 유일의 외교건물 복원 및 보존을 위한 후원을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우리 1만 1천명의 파트너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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