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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짧지만 굵은 '매실의 계절'"…롯데마트, 올해 첫 수확한 햇매실 선봬

롯데마트가 제철맞은 매실을 판매한다.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제철 맞은 매실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실은 보통 5월 말부터 수확에 들어가 6월 중순부터 노랗게 익기 시작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청색 매실을 유독 선호해 제철이 매우 짧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올해는 매실을 전년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매실 국산(10kg)'의 평균가는 2만4105원이다. 지난해 동기간 가격인 2만7904원 대비 13.6% 가량 저렴하다.

매실 가격이 저렴해진 것은 올해 재배 기간 동안 특별한 추위나 병충해 피해가 없어 수확량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 전국 최대 매실 산지인 전남에서는 올해 매실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2000톤 가량 늘어난 2만5000톤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처럼 저렴해진 매실 가격에 매실청을 담그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매실 관련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매실청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햇매실(4kg)'을 9900원에, '하동 왕매실(3kg)'을 1만1900원에 선보인다.

매실청에 필요한 재료들도 준비했다. '백설 자일로스 갈색설탕(5kg)'을 1만2900원에, '백설 하얀설탕(15kg)'을 1만9780원에 각각 선보인다. CJ 백설 상품 2만5000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송태경 롯데마트 과일 MD는 "짧고 굵은 매실 제철을 맞이해 유명 산지 매실을 공수해 왔다"며 "올해 저렴해진 가격에 매실 청을 즐기시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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