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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기관투자가 외화증권 투자금 191.5억 달러 증가…역대 최대

올 1분기 국내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금 증가 폭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사와 보험사 등이 외국 채권을 중심으로 신규 투자를 늘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1분기 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기준)은 1929억5000만 달러로 전년 말 대비 191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지난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가 편제된 이래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기관투자가별로 살피면 자산운용사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913억6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116억 달러 증가했고 보험사는 43만3000만 달러 늘어난 69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증권사는 20억 달러, 외국환은행은 13억 달러 각각 증가했다.

투자 종목별로는 외국 채권에 대한 투자가 112억3000만 달러로 가장 크게 늘며 98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채권투자 잔액은 보험사가 41억1000만 달러 증가한 472억9000만 달러, 자산운용사가 56억8000만 달러 증가한 344억8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보험사와 자산운용사 모두 해외 자산운용 수요의 지속에 따른 신규투자가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외국 주식 투자 잔액은 66억8000만 달러 늘어난 52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산운용사가 58억5000만 달러, 증권사가 7억7000만 달러 증가하며 각각 474억9000만 달러, 18억5000만 달러의 잔액을 기록했다. 주요 투자대상국인 선진국의 주가가 오르고 새로 집행된 투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물(Korean Paper)에 대한 투자는 12억4000만 달러 늘며 417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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