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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가스공사, 모잠비크에서 인재육성 위한 '선행'

현지 중고교 직업훈련교육 위해 1억 기부

한국가스공사는 모잠비크 산타 몬타냐 중고등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배관기술, 용접등 직업훈련교육을 지원하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승훈 사장(앞줄 왼쪽 7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모잠비크는 가스공사가 '모잠비크 Area 4' 광구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곳이다.

Area 4 광구는 발견잠재자원량만 19억톤(t) 이상에 달하는 금세기 발견된 가스전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가스공사는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25일 광구 내 가스전 중 Coral 가스전에 대한 최종투자를 결정해 오는 2022년부터 25년간 연간 337만t 규모의 LNG를 생산할 계획이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모잠비크 현지에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왔다.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수도인 마푸토에서 약 20km거리에 위치한 마하케느 지역의 산타 몬타냐(Santa Montanha) 중고등학교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을 비롯해 주 모잠비크공화국 대사관 김흥수 대사, 모잠비크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가스공사가 기부한 1억원은 산타 몬타냐 중고등학교의 직업훈련교육에 필요한 설비 및 기자재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배관 및 용접 기술 등 직업훈련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지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해 단순한 빈곤해소 뿐만 아니라 모잠비크의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승훈 사장은 전달식에서 "산타 몬타냐 학교의 직업훈련교실은 모잠비크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가스유전 개발이 지속 확대되고, 도시가스 배관시설과 플랜트 구축에 대한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이에 부응할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면서 "앞으로 모잠비크가 글로벌 가스시장에서 신흥강국이 될 수 있도록 모잠비크 천연가스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함과 동시에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열효율개선사업, 연료전지 설치지원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보조기구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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