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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여름 앞두고 '다이어트 식품' 뜬다

피그인더가든/SPC그룹



여름 앞두고 '다이어트 식품' 뜬다

여름을 앞두고 몸매 관리에 돌입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다이어트 식품 시장이 분주해지고 있다. 현재 국내 다이어트 시장 규모는 7조6000억원이다. 이중 식품 관련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2%(3조2000억원)이다.

특히 지난해 매출 추이를 보면 봄이 시작되기 직전 2월 여름이 시작되기 직전 5월에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을 대비해 서둘러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바쁜 일상 속 쉽게 도움이 될만한 다이어트 식품 소비량도 함께 급증하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선보이는 다이어트 식품들은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과 입맛에 맞춰 메뉴 구성 및 형태를 특화시켜 다이어트 중에도 간편하고, 균형감있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맛과 가볍게 식사하기에 좋은 닭가슴살 도시락부터 샐러드, 가루 형태의 식사 대용 음료까지 다양한 다이어트 상품 구성은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SPC그룹의 샐러드전문점 '피그인더가든'이 지난 4월 론칭한 이후 한 달 만에 여의도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피그인더가든'은 샐러드를 식사처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콘셉트로 고품질의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도록 한 파인 캐주얼 샐러드전문점이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샐러드볼'과 그릴메뉴, 스쿱 샐러드를 골라먹는 '플레이트'로 메뉴가 구성됐으며 한 끼에 8000원부터 1만3500원 수준이다. 특히 다이어트를 계획하거나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건강식' 점심 메뉴로 자리잡으며 매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다이어트 닭가슴살 도시락/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 본도시락은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닭가슴살 도시락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본도시락의 '다이어트 닭가슴살 도시락'은 고단백질의 닭가슴살과 신선한 야채 등으로 구성된 건강 도시락 메뉴로 굶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몸매 관리하기에 좋다. 실제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지난달 다이어트 닭가슴살 도시락 매출은 4월 대비 약 20% 상승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다이어트 중인 이들에게 추천하는 저칼로리 도시락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포만감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메뉴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슬리머디엑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바이탈뷰티의 '슬리머디엑스'는 'APIC 대두배아열수추출물'을 함유해 몸 속 체지방 분해 효소를 활성화시켜 복부 지방을 포함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슬리밍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숙성발효녹차와 L-아르기닌을 부원료로 함유하고, 기존 식이섬유 함량을 2.5g에서 3.0g으로 늘려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슬리머디엑스'는 하루 1회, 1앰플씩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으며 꾸준한 바디 라인 관리 및 유지를 위해 체지방 감소를 원하는 20·30여성에게 추천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식품들을 살펴보면 굶지 않고, 균형감있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메뉴가 대다수"라며 "다이어트 식품이라도 맛은 물론 포만감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해 먹는다면 올 여름, 몸매 관리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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