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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권사들 1분기 순이익 9755억원…채권·ELS 덕에 전분기比 3배↑

증권사들의 지난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채권과 주가연계증권(ELS) 운용에서 이익이 급증하면서 1조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53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9755억원으로 전분기(3260억원)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했다. 2010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3번째 좋은 실적이다. 2015년 2분기와 1분기에 각각 1조2019억원, 976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자기매매이익은 1조76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7.5% 급증했다. 특히 금리 상승 추세가 다소 완화되면서 채권 관련 이익이 대폭 늘었다.

파생관련 이익은 93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5.2% 늘었다. 주가연계증권(ELS) 기초지수 상승에 따른 조기상환 증가와 파생상품거래·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자료: 금융감독원



수수료 수익은 1조88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주식거래대금이 늘면서 주로 수탁수수료가 증가했다.

증권사들의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2.0%(연환산 8.0%)로 전분기 대비 1.4%포인트 개선됐다.

전체 증권사들의 자산총액은 379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7% 증가했다. 부채총액 역시 331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6% 늘었다.

지난 1분기 5개 선물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파생상품 수탁수수료가 줄면서 전분기 대비 6.5% 감소했다.

선물회사들의 ROE는 1.2%(연환산 4.8%)로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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