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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파트너사와 현장 소통 강화

지난 5일 이완신(앞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 롯데홈쇼핑 대표가 파트너사인 미트뱅크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파트너사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완신 대표가 파트너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육가공 제조업체인 미트뱅크를 방문해 롯데홈쇼핑과 거래 과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미트뱅크는 소시지, 스테이크, 양념육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주요 육가공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유명 셰프인 '에드워드 권'이 개발한 간편 요리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수비드 스테이크', '수비드 치킨', '훈제연어' 등 개발된 상품만 8 종이며 누적된 주문금액 기준으로 37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생산라인을 투어하며 조리, 공정, 냉장·냉동, 품질검사 등 제조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이 외에도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파트너사 직원들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직원 휴게실에 대형 냉장고를 선물하기도 했다.

파트너사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이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롯데홈쇼핑에 취임한 이후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파트너사 간담회와 지난달 파트너사 대표 85명을 초청한 '동반 성장 컨퍼런스' 등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 확대,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를 이어가는 홈쇼핑 시장 환경에 대해 공유한 후 파트너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3월 파트너사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하고 자금 융통, 재고 부담, 판로 확대 지원을 요청 등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강화하는 상생 경영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건전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파트너사 지원 방안으로 ▲동반성장펀드 1000억에서 2000억으로 확대·무이자대출 100억 지원 ▲신상품 3회 방송 보장·재고소진 TV프로그램 정규 편성·오프라인 매장 확대 ▲롯데아이몰에 중소기업 전문관 운영 △해외시장 개척 확대 △스타트업 상품 홈쇼핑 입점 지원 △법률·세무자문 등 컨설팅 지원 등이다.

자금지원부터 판매, 해외진출, 재고소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방위적인 상생활동을 내걸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현재 롯데홈쇼핑 경영의 최우선 과제는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통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수용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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