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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교통분야 유일 '에너지 챔피언' 선정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 손진영기자 son@



지난달 31일 출범한 서울교통공사가 교통분야에서 유일한 '에너지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본격 시행에 앞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인증 '에너지챔피언'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챔피언'은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 포상가점, 기술교육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사업 선정에 지난해 12월 철도분야 최초로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취득한 점과 서울 지하철 1~8호선 277개 역에서 63만 개의 에너지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등으로 전량 교체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 참여기업은 7개 공공기관과 14개 민간 기업으로 구성되며 한국지역난방공사, 발전공기업 5개사, 현대자동차, LG전자, 네이버 등이다.

특히 21개 참여기업 중 교통분야는 서울교통공사가 유일하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에너지챔피언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가 친환경 교통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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