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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中企 우수 제품, 수수료 절반만 내고 백화점 입점길 열려

우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들이 기존 수수료의 절반 가량만 내고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백화점협회 회원사인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와 함께 '중소기업상생관'을 설치, 운영키로 하고 입점업체 모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상생관은 기존 롯데백화점이 운영하고 있던 것을 모델로 삼았다.

롯데는 2014년 7월부터 서울의 명동을 비롯해 잠실, 영등포, 부산점에서 상생관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해왔다. 특히 롯데백화점측은 올해 2곳, 내년 4곳 등 전국적으로 총 10곳에 상생관을 확대·운영키로 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백화점협회와 중소기업계가 자율적으로 논의해왔던 상생협력사업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면서 "롯데 외에 나머지 백화점들은 서울, 수도권 지점을 중심으로 적어도 1곳씩의 상생관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백화점 입점을 희망했던 중소기업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중기중앙회는 오는 7월2일부터 상생관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입점업체는 서류심사를 거쳐 7월 중순께 백화점 MD들의 통합심사 품평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참가 가능 품목은 생활용품, 패션잡화, 리빙, 인테리어 소품, 유아용품, 소형가전, 의류, 식품 등으로 백화점 별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 상생관에 입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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