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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슬래그시멘트 1위 '대한시멘트' 인수

쌍용양회가 국내 슬래그시멘트 1위 업체인 대한시멘트를 인수한다.

쌍용양회는 지난 23일 한앤컴퍼니 제일호 사모투자전문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대한시멘트의 지분 100%를 26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엔 대한시멘트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슬래그 파우더 전문사인 대한슬래그도 인수대상에 함께 포함됐다.

전남 광양에 위치한 대한시멘트는 지난해 450만t의 슬래그시멘트와 슬래그 파우더를 남부권과 수도권에 판매해 약 2400억원의 매출, 약 47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슬래그시멘트 전문기업이다.

쌍용양회는 이번 대한시멘트 인수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국내 시멘트 시장 환경에 대비함으로써 국내 시멘트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대한시멘트 인수를 통해 약 80만t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수요처를 추가로 확보하게 됨에 따라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슬래그시멘트 시장에서 기존의 쌍용양회 계열회사인 쌍용기초소재, 한국기초소재와도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쌍용양회측은 대한시멘트 인수를 위해 삼성증권, 한영회계법인, 법무법인 태평양 등을 자문사로 선정, 실사작업을 거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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