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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성능 노트북·모니터로 게이밍 시장 공략

LG전자가 게임에 최적화된 고성능 노트북과 모니터를 출시한다. /LG전자



LG전자가 고성능 노트북과 모니터를 출시하며 게이밍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5.6인치 'LG 노트북(15G870)'과 32형 'LG 4K HDR 모니터(32UD99)', 34형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34UC89G)'를 이달 말까지 국내에 순차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G노트북은 인텔의 최상급 프로세서인 i7-7700HQ와 엔비디아 GTX 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DDR4 8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적용했고 저장장치로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256GB가 채택됐다. 512GB SSD나 1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사양 부품들을 적용한 덕분에 복잡한 게임 데이터도 신속하게 연산해 사용자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4K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타입-C USB와 HDMI, 미니DP 포트 등을 갖췄다. 게임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버튼, CPU와 메모리 사용률을 볼 수 있는 핫 키도 제공한다. 키보드 자판에는 붉은색 백라이트를 적용해 개성도 살렸다.

LG 4K HDR 모니터(32UD99)는 풀HD보다 화소수가 4배 많은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영상의 명암을 살려주는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능도 더해져 초고화질 화면을 즐길 수 있다. HDR 모드에서는 최대 밝기가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두배 이상 높고, 약 10억 개 색상을 표현한다. HDMI, DP포트, 타입-C USB 단자를 탑재해 PC에서 보내주는 4K 화면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색상 표현도 정확하다. 이 제품에 적용된 IPS 패널은 영화를 만들 때 색상 표현의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5% 충족한다. 모니터를 오래 사용해 색상이 또렷하지 않게 되면 별도의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를 연결해서 색표현을 보정할 수 있다.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는 엔비디아의 'G-싱크' 기술을 적용했다. G-싱크는 모니터와 PC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 등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초에 최대 144장(오버클럭 시 최대 166장)의 화면을 보여줘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21:9 화면비로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좌우 양쪽 끝 화면까지 보여준다. 출하가는 LG 노트북이 239만원, LG 4K HDR 모니터가 139만원,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가 109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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