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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나선 영향? 1분기 가계 여유자금 5.1조원 감소

올 1분기 가계 여유자금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호황에 따른 주택구입 증가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7년 1분기 중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14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19조2000억원 대비 5조1000억원 줄었다. 전년 동기 29조5000억원과 비교해도 크게 감소했다.

박동준 한은 자금순환 팀장은 "최근 금융기관의 집단대출 신규 취급 규모가 꾸진히 유지되는 등 주택 구매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주택 구입 등 부채 증가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부채는 같은 기간 1565조8000억원에서 1586조8000억원으로 21조원(1.3%) 증가했다. 금융자산은 같은 기간 3389조2000억원에서 3444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른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비율은 2.16%에서 2.17%로 4분기 만 상승 전환했다.

가계대출은 올 1분기 16조8000억원 늘었다. 특히 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 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1000억원 대비 급증했다.

한편 올 1분기 정부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7조5000억원 대비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 1조5000억원과 비교해선 크게 늘었다. 세수 증대 효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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