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폭발적 입소문 타고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이준익 감독의 2017년 최고의 화제작 '박열'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박열은 28일 개봉과 동시에 첫날 스코어 20만1917명(누적 관객 수 22만1094명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오전 7시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당히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박열'의 이 같은 오프닝 스코어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물론, 동시기 한국 영화 개봉작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거머쥔 결과라서 더욱 화제를 모은다.

'박열'의 흥행 스코어는 약 780만 관객을 동원한 2017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공조'(개봉일 오프닝 스코어 15만1845명 /누적 관객 수 781만7533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뛰어넘은 결과여서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