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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관 상반기 173억 달러 외화채 발행, 3년만에 최대



올 상반기 국내 기관이 발행한 외화채권이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면서 '품절남'으로 자리했다. 수요예측 때마다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없어서 못 살 정도다

3일 블룸버그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017 년 상반기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173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2014 년 상반기(214억달러) 이후 최대규모다.

상반기 한국물 발행은 대규모 만기도래(174억 달러)와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비한 선취 수요 등이 1분기에 집중(100억 달러)됐던 영향이 컷다.

월 평균 발행 규모는 29억 달러 였다.

한국계 외화채 발행규모는 2015년 상반기 130억 달러에서 하반기 113억달로 줄었다가 2016년 상반기 141억 달러, 하반기 154억달러로 증가추세다.

10년 이상 장기물 비중은 33.5%에서 14.5%로 급감했다. 달러화 공모채 중에는 외평채(T+55bp, 10억 달러)와 석유공사(T+92.5bp, 5억달러)가 발행한 외화채 뿐이었다.

우리은행 신종자본증권(영구채, non-call 5년, 5억 달러)이 최장기 발행채권이었다.

달러화 비중도 84.4%→76.2%로 줄었다. 스왑여건 개선 등으로 유로(4.3%→7.7%), 호주 달러(2.8%→5.5%), 스위스프랑(0%→2.9%)이 늘었다.

하반기 외화채 만기 도래액은 118억 달러로 상반기 174억 달러에 비해 60% 이상 줄오든다.

국제금융센터 김윤경 연구원은 "일부 기업들의 신규 및 선제적 조달로 만기도래액을 소폭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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