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LG전자, 콜라캔급 무게 자랑하는 'G패드4 8.0' 출시

LG전자 모델이 태블릿PC G패드4 8.0과 콜라캔 무게를 비교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무게와 두께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태블릿PC를 출시한다.

LG전자는 8인치형 G패드4를 4일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G패드는 전작에 비해 무게는 309g에서 290g으로, 두께는 7.9㎜에서 6.9㎜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G패드4 8.0에는 퀄컴이 지난 2월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435가 탑재됐다. 28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스냅드래곤 435는 1.4GHz로 작동하는 8개 코어를 가지고 있다. 스냅드래곤 435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아드레노 505가 적용됐고 다운로드 300Mbps, 업로드 100Mbps를 자랑한다. 스냅드래곤 435 외에도 G패드4 8.0는 2GB 메모리와 32GB의 저장공간, 전·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 3000mAh 배터리 등이 적용됐다.

G패드4 8.0의 무게는 290g이며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216.2㎜, 127.0㎜, 6.9㎜다. 이는 콜라캔 1개 무게 수준이고 핸드백이나 파우치는 물론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넣는 것도 가능한 크기다. 청소년들이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 없다. 화면 비율은 16:10으로 영화나 인터넷 강의 등을 감상하기 적합하다.

HD보다 해상도가 두 배 높은 FHD 고해상도를 지원해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읽을 수 있다. 상하좌우 보는 위치에 관계없이 자연스러운 색을 보여주는 IPS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뛰어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은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주범으로 지목되어왔다. G패드4 8.0은 '보기 편한 모드'를 제공해 블루라이트를 흑백/낮음/보통/높은 네 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오른쪽에 별도 Q버튼이 장착돼 손쉽게 블루라이트를 차단할 수 있다.

화면을 분할해 한 화면에서 앱 2개를 동시에 쓰는 '듀얼 윈도', 자신만의 패턴으로 화면을 두드리면 잠금이 풀리는 '노크 코드' 등 편의기능도 담겼다. LTE 통신모듈을 탑재한 것에 통화나 인터넷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G패드4 8.0 출고가는 35만2000원이며 LG유플러스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LG전자는 거치대, 외장 배터리, 스피커, USB 포트 등 사용자가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플러스 팩'을 별도 판매한다. 플러스 팩은 태블릿에 내장된 LG스마트월드 앱에서 8만2000원에 판매한다.

LG전자 이상규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편리한 휴대성과 탁월한 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태블릿PC의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