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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 스마트 하이브리드 케이블 개발

현대BS&C가 스마트 하이브리드 케이블을 개발했다. /현대BS&C



건설·IT서비스 전문 기업 현대BS&C가 전력과 통신 기능을 하나로 합친 '스마트 하이브리드 케이블'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 현장 밀폐공간이나 각종 관로가 설치된 지하공동구 등은 전력을 공급하거나 원활한 통신환경을 제공하기 어려운 지형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와이파이, 지그비(ZigBee) 등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2015년부터 지역산업 창의융합 R&D 연구과제를 수행해온 현대BS&C는 최근 스마트 하이브리드 케이블(가칭) 개발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하나의 케이블로 전력과 통신을 동시에 제공한다. 밀폐공간, 지하공동구의 전력공급과 통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로 현대BS&C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케이블을 활용한 '지하공동구 통신 시스템 및 그 운영방법' 특허 취득도 완료했다.

현대BS&C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케이블은 전력과 통신 케이블을 한 개로 제작해 제작비용과 설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현장에서 쉽게 광 커넥팅을 할 수 있는 복합커넥터, 현장설치용 커넥터를 제공해 통신 설치 시 문제점도 해결했다.

현대BS&C 노영주 전무는 "당사 스마트 하이브리드 케이블이 밀폐공간과 지하공동구 등 통신음영지역의 원활한 현장 모니터링과 작업자 안전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솔루션과 제품 연계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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