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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한화L&C, 국내 최초 '알레르기 케어 바닥재' 출시

한화L&C가 국내 처음으로 '항알레르기 UV코팅'을 적용한 바닥재를 모델들이 소개하고 있다. /한화L&C



한화L&C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알레르기 케어 바닥재'를 선보였다.

4일 한화L&C에 따르면 알레르기 케어 바닥재는 '항알레르기 UV코팅'을 적용한 바닥재를 뜻한다. '항알레르기 UV코팅'이란 사용자의 피부와 맞닿는 바닥재 상층에 항알레르기 첨가제를 넣은 UV도료를 적용한 특수 표면 코팅 기법이다. 이를 통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집먼지 진드기의 배설물과 사체, 꽃가루 등과 같은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이 바닥에 닿았을 때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한다.

이처럼 알레르겐 물질을 억제하는 기술이 바닥재에 적용된 것은 국내 최초다.

특히 일본 세키스이 화학 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탄생한 '항알레르기 UV코팅'은 피부 접촉 시험에서도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항알레르기 UV코팅'에 첨가되는 물질은 현재 일본 토요타 자동차의 카시트와 토레이의 침구, 커튼 등 친환경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한화L&C는 올해 초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황실 오리지널(2.7mm)', '황실 프리미엄(3.2mm)' 및 프리미엄 기능성 쿠션 바닥재 '소리지움(4.5mm)' 제품 3종에 우선적으로 항알레르기 UV코팅을 적용한 뒤 향후엔 마루나 다른 PVC 륨 바닥재 제품군에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집 진드기의 배설물과 사체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며 "연구를 거듭한 끝에 얻은 결과물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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