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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효리 신드롬' 부활…'라스' 이어 '해피투게더3'까지 시청률 '껑충'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4년만에 컴백한 가수 이효리가 출연하는 방송마다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며 공백기가 무색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6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과거 만우절날 신동엽, 박수홍에게 가짜 사랑고백을 했던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의 전국 시청률은 1부 5.3%, 2부 6.3%로 전 주 대비 각각 0.9%, 3.0% 포인트 상승했다.

비단 '해피투게더'뿐만이 아니다.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출연했던 JTBC '뉴스룸'의 당일 시청률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으며, 지난 5일에는 MBC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을 견인했다.

최근 4년만의 정규 앨범 '블랙'을 발표한 이효리는 음악 활동과 함께 TV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 중이다.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쓴 그는 예능 프로그램마저 사로잡으며 또 한 번 '이효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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