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십센치와 치즈가 '십센치 X 치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십센치와 치즈는 오는 8월 12일~13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십센치 X 치즈' 콘서트는 인디씬의 대세로 자리 잡은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이뤄져 눈길을 끈다. 두 팀은 개별무대 뿐만 아니라 합동무대까지 꾸밀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십센치는 2008년 싱글 앨범 '아메리카노' 발매를 기점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안아줘요', '쓰담쓰담' 등 위트 넘치는 노래로 연이은 히트에 성공한 십센치는 독특한 매력으로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치즈는 2011년 싱글 '나홀로 집에'로 데뷔했으며, 2013년 정규 1집을 발표했다. 이후 1.5집으로 대중에 주목 받은 뒤 'Madeleine love', '모두의 순간', 'Mood Indigo' 등 발랄한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지난 6월 13일~19일엔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펼치기도 했다.

한편 '십센치 X 치즈' 콘서트는 오는 8월 12일~1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지며,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