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수상한 파트너' 종영 소감 전해/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늦은만큼 열심히 군생활 할 것"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매회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어준 배우 지창욱이 시청자들에게 종영인사와 함께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14일 지창욱은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수상한 파트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밝은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지창욱은 "3~4개월동안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던 만큼 시원섭섭한 것 같다.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였고, 지욱이라는 캐릭터에 큰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래서 연기에 임하는 저 또한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던 작품이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 며 사랑스러운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지창욱은 "드디어 8월 14일 군 입대를 하게 됐다. 많이 늦은 만큼 더 열심히 군생활 하고 돌아올 테니 기다려주셨으면 좋겠고, 다녀와서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이니 그때까지 여러분들도 몸 건강히 계시길 바란다" 며 군입대를 앞둔 소감도 깜짝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13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창욱은 츤데레 뇌섹검사 노지욱 역을 맡아 생애 첫 로코 도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대체불가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창욱의 폭넓고 깊이 있는 연기스펙트럼은 시청자들의 몰입도와 흡입력을 극대화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 그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는 장르의 변주 속에 섬세하면서도 세밀한 눈빛연기와 감정선의 완급조절이 빛을 발했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이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힌 색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매 캐릭터마다 공감과 호평을 얻는 배우 지창욱. 군 제대 후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거듭날 모습이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