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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유한킴벌리, 그린캠프 참가 여고생들이 꼽은 '3대 환경 이슈'는?

'유한킴벌리 2016 여고생 그린캠프'에 참가한 여고생들이 계곡 물의 유속과 깊이를 측정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여고생들이 꼽은 3대 환경이슈는 무엇일까.

유한킴벌리가 '2017 여고생 그린캠프'에 참가 신청을 한 1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4일 내놓은 결과 미세먼지, 기후변화, 수질오염이 꼽혔다.

여고생들이 꼽은 이슈는 최근 현안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이틀 연속으로 50㎍/㎥을 넘어 '나쁨' 수준일 경우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50㎍/㎥인 미세먼지의 기준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25㎍/㎥으로 높여야 한다는 여론도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49.6%)에 이어 최근 G20 정상회의에서 화제가 된 기후변화(32.8%) 그리고 수질오염(10.0%)에 대해서도 관심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따르면 숲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숲에서 놀기'(26.2%), '잠자기'(19.2%), '산책'(16.4%) 등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그린캠프에 참가한 가장 큰 이유로는 '재미'(50.6%), '환경이슈에 대한 관심'(29.4%)이 꼽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국립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2017 여고생 그린캠프를 진행한다. 그린캠프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올해에는 '숲에서 길을 찾다'를 테마로 여고생들이 과학적 진단과 함께 본인의 미래와 꿈을 설계해보는 세션, 숲의 생태와 효용, 미래의 시급한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숲을 주제로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엔 전국의 여고생 100여명과 대학교수,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교사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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