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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도권 광역버스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

모든 수도권 광역버스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

연말까지 모든 수도권 광역버스에 전방충돌경고기능(FWCS)을 포함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가 장착된다.

또한 첨단 전자시스템을 갖춰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자동비상제동장치(AEBS)는 내년 출시되는 신차부터 적용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봉평터널 사고' 이후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에서 올해부터 신형 제작 대형승합·화물 차량에 AEBS와 LDWS 장착을 의무화했다.

한편 이 대책에서 기존 차량에는 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하지 않았지만,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를 계기로 기존 차량에도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하기로 했다.

이에 약 3000대의 광역버스가 추가로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LDWS 추가 설치에 들어가는 50만∼100만원의 비용은 지자체 예산과 버스공제조합 예산, 교통안전공단 예산 등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하지만 다른 안전장치인 자동제동장치 장착은 이번 대책에서도 기존처럼 신차에만 적용하기로 했다. 자동제동장치는 센서가 장애물을 인식하면 전자제어장치(ECU)가 엔진과 브레이크를 조작해 차를 멈추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를 적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엔진 등을 전자적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전자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

이같은 기본 시스템을 갖춘 '유로6' 기준에 맞는 버스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국내에 도입됐다. 광역버스 가운데 이런 첨단 버스는 2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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