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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남자 100m 간판' 김국영 "육상 인생 최종 목표는 9초대 진입"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서 9초대 진입 목표

최종 목표는 9초대 진입…세계 무대 노린다

한국 육상의 새 미래를 쓰고 있는 '간판 스타' 김국영(26)이 '9초대 진입'을 노린다.

김국영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앞썬아이앤씨와 미국 헤일로 뉴로 사이언스의 헤일로 스포츠 간담회에 참석해 "육상 인생에서 최종 목표를 9초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김국영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7를 기록하며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한국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부상 없이 동계 훈련을 마무리했고 과정이 좋았다. 대기록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한국 기록은 달성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인 무대에 뛰어들고 한국 기록을 31년 만에 경신한 이후 세운 목표"라며 "육상 인생에서 최종 목표를 9초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높게만 보였던 10초1대에 진입한 만큼 9초대 진입에 대한 희망도 커졌다. 그는 9초대 달성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근력 향상에 집중하고, 동시에 더 힘찬 주법을 익히는 데 시간을 쏟을 계획이다.

한국 기록을 경신하면서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기록(10초12)도 여유롭게 통과했다. 이제 김국영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를 노린다.

우선 수행할 과제는 내년 열리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다. 그는 이 대회를 장기적인 계획으로 잡고 훈련 중이라 밝히며 "세계선수권대회도 있지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9초대 진입을 목표한다"고 말했다.

김국영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실 때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다"면서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9초대에 진입하고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응원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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