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가 배우 조인성을 초청해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렌탈기업 현대렌탈케어가 정수기 시장에서 '조인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렌탈케어 '현대큐밍'의 전속모델인 조인성이 TV CF 광고를 시작한 뒤 5~6월 정수기 신규 가입고객 계정수 평균이 1~4월 월평균 대비 60% 가량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는 이러한 인기 요인으로 신제품의 기술력과 조인성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렌탈케어가 조인성을 전속모델로 선정한 이후 출시한 '더슬림'은 노로바이러스 미검출 테스트를 통과한 '도레이 올바이오컷' 고성능 필터를 포함해 '프리 복합 카본블럭', '포스트 실버 카본블럭' 등 3가지 필터를 장착해 5단계로 정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녹 찌꺼기, 휘발성 유기화합물, 박테리아 등을 99.9% 제거할 수 있다.
특히 UV LED를 통한 자동살균 기능은 물론 업계 최초로 정수된 물이 지나가는 곳에 물을 흘려보내 24시간마다 자동적으로 세척하는 '자동 순환 클린 시스템'을 도입해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자동 순환 클린 기능의 경우 시간을 소비자 편의대로 조정할 수 있으며 휴가나 외출로 오랜시간 집을 비웠을 경우 수동으로도 물을 흘려보낼 수 있다.
또 순간 온수 시스템으로 온수 온도를 3단계(약 50℃·70℃·80℃)로 조절할 수 있다. 분유, 차 또는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 집안 어느 곳에 설치해도 어울리도록 가로 15cm 너비의 초슬림으로 디자인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좁은 주방에서도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현대렌탈케어는 조인성을 초청해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조인성을 통해 신제품을 알리고 회사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미니인터뷰, 사인회 등 행사를 적극 진행함으로써 '현대큐밍(Quming)'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정수기의 필수사항인 위생은 물론 디자인까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폭15cm의 초슬림 직수형 냉온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정해진 시간에 물을 흘려보내 수로를 세척하는 '자동 순환 클린 시스템'으로 위생 부분에 있어서도 차별화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소비자에게 친숙한 조인성씨를 모델로 기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큐밍 '더 슬림'은 5년 약정에 3년 의무 사용이며 출시 기념으로 월 렌탈료 3만1900원에서 5000원 할인된 월 2만6900원에 사용 가능하다. '하나-큐밍카드'를 발급해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할 경우 월 1만3000원의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현대큐밍 제휴 카드를 신규 발급할 경우 월 5000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