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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기업 회계감사 평균 394시간…"여전히 미흡한 수준"

회계법인이 기업들의 회계감사에 투입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이나 미국 등 선진국 대비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금융감독원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4~2016년) 연속해 외부감사 실시내용을 제출하고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1만4606사를 분석한 결과 평균 감사시간은 394시간으로 집계됐다. 상장사 1368시간, 비상장사가 264시간이다.

감사시간은 2014년 382시간에서 2015년 393시간, 2016년 407시간으로 꾸준히 늘었다. 그러나 일본의 37~83%, 미국의 20~41% 수준으로 여전히 적정 감사시간에는 미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감사시간 분석내용을 토대로 감사시간이 합리적인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감사투입시간 증가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3년간 평균 감사보수는 3300만원으로 조사됐다. 상장사 1억1000만원, 비상장사가 2300만원이다.

감사시간과 보수수준 모두 상장사가 비상장사에 비해 크게 높았다.

보수 역시 3년간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시간당으로 보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시간당 감사 보수는 2014년 8만3800원에서 2015년 8만4000원 2016년 8만3500원이다.

업종별로는 평균 감사시간과 보수 모두 정보서비스 업종(606시간, 5200만원)이 가장 높았고, 예술·사회복지업(200시간, 1500만원)이 가장 낮았다. 시간당 보수가 가장 높은 업종은 수주산업인 건설업(시간당 8만8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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