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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 휴면계좌 95만개 해지…3700억원 환급

자료: 금융감독원



1년 이상 장기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은행계좌를 해지해 3700억원이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6개 은행과 지난 5월 말부터 6주간 미사용 계좌 정리하기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은행계좌 94만5000개가 해지됐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에게 환급된 금액은 3706억원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미사용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계좌주 1032만명에게 이메일 등을 통해 미사용계좌 보유사실과 계좌 해지방법을 안내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터넷·모바일)을 통해 55만개 계좌(58.2%)가 해지됐고, 환급액은 728억원(19.6%)이다.

은행창구에서 해지된 계좌는 40만개(41.8%)로 계좌수는 인터넷이나 모바일보다 적었지만 환급액은 2978억원(80.4%)으로 계좌당 환급액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사회활동이 왕성한 30~40대의 계좌해지 건수(49만9000개)가 전체 해지건수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계좌해지(11만8000개) 비중은 12.5%에 불과했다.

금감원은 제2금융권의 미사용 금융계좌에 대해서도 정리하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6월 말 제2금융권 등 모든 금융계좌를 일괄조회하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구축시점에 맞춰 제2금융권을 포함한 미사용 계좌를 정리하는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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