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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이장한 종근당 회장, 2일 공개 소환



이장한 종근당 회장, 2일 공개 소환

운전기사를 상대로 갑진논란을 일으킨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공개 소환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오전 이장한 회장을 강요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회장은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을 하고 불법 운전을 지시한 정황이 뒤늦게 드러났다. 운전기사들은 이 회장의 폭언으로 극심한 스트레스 끝에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회장의 운전기사 1명으로부터 녹음파일을 제출받아 당시 이 회장이 막말이나 욕설을 하게 된 경위와 내용, 정황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해왔다.

이 회장은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회장은 전직 운전기사들에게 욕설과 폭언 등 이른바 갑질 논란과 관련해 지난달 14일 공개 사과를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