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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화상환우 보듬어 준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안성에 위치한 KGC인삼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화상캠프를 진행했다./KGC인삼공사



화상환우 보듬어 준 'KGC인삼공사'

KGC인산공사가 안성에 위치한 KGC인삼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화상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06년부터 매년 운영되던 '화상캠프'가 올해에는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자 KGC인삼공사가 숙박, 식사, 화상환우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다.

KGC인삼공사 인재개발원은 인삼공사 임직원들의 업무향상과 가맹점주의 교육을 위해 운영되는 장소이지만 화상환우를 위해 무료로 개방됐다. 특히 KGC인삼공사가 장소대여는 물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과 회사에서 매칭해 조성된 '정관장펀드'로 후원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화상캠프'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주최로, 화상을 경험한 아동·청소년을 비롯하여 의료진, 의료사회복지사와 멘토 역할을 해줄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여 화상환우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화상캠프는 자신의 이야기를 랩으로 만들어 불러보는 'FUN FUN 한 랩 스쿨', 자신을 영웅에 빗대어 마음껏 상상하고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드로잉 히어로', 내 안의 목소리를 담아 영상일기를 제작하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자신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페스티벌', '즐거운 물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황세희 한림화상재단 사무과장은 "2017 화상 점프캠프는 2박3일간 화상환우들이 서로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멋진 자신을 발견하는 즐거운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특히 장소 대관에 애로사항이 많았는 데 KGC인삼공사의 무료 대관 혜택과 재능기부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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