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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강정석 회장 구속' 동아쏘시오홀딩스 "재판서 의혹 소명…경영상 공백 적극 대처할 것"



'강정석 회장 구속' 동아쏘시오홀딩스 "재판서 의혹 소명…경영상 공백 적극 대처할 것"

강정석 회장이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재판과정을 통해 의혹을 소명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동아쏘시오홀딩스 측은 입장자료를 통해 "이번 법원의 구속 결정은 유죄와 무죄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며 "향후 재판과정을 통해 의혹이 소명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아쏘시오그룹은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각 사별로 전문경영인 체제 아래 독립경영을 해왔다"며 "회장의 구속에 따라 우려될 수 있는 대규모 투자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중요한 경영상의 의사 결정 등 일부 경영상의 공백은 각 사 전문경영인의 책임 경영 하에 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현 상황에 대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강신호 명예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아 회장직에 오른지 7개월 만에 강 회장이 구속되면서 동아제약은 1932년 창사 이래 85년 만에 처음으로 총수 공백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강 회장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회삿돈 700억원을 빼돌려 이 가운데 55억원을 병원에 리베이트 명목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허위 영수증으로 비용을 처리해 170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강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이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일선 영업직원들의 과욕에 따른 개인적 일탈'과 '의약품 도매상들이 저지른 불법 행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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