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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올 상반기 실적 부진…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 영향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천연고무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 상반기 매출액 3조3060억원, 영업이익 436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4% 가량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2.3%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고무 등 원자재 가격이 2~3배 가량 인상되면서 영업이익 축소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3.2%로, 작년 동기(16.7%) 대비 3.5% 포인트나 하락했다.

2·4분기 실적에서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1조6668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3% 줄어든 203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판매물량 확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예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한국타이어 측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2·4분기 매출액에서 37% 가량을 차지한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통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유통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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