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무한도전'이 1년 7개월 만에 미국 코미디 배우 잭 블랙과 다시 만났다.

MBC 측은 9일 "멤버들이 지난 6일 5박6일 일정으로 미국에 갔는데,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첫날부터 잭 블랙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며 "잭 블랙은 멤버들을 위해 '요상한 미국 영화 오디션'을 진두지휘하며 멤버들을 골탕 먹였다"라고 전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해 1월 잭 블랙을 게스트로 초대해 '예능 학교'를 주제로 방송한 바 있다. 해당 회차는 레전드 편으로 불릴 만큼 시청자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관련해 잭 블랙은 자신의 SNS에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만남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에요~ 무한도전! LA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들과 잭 블랙의 재회는 12일 저녁 6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