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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불황 속 백화점 VIP는 '젊줌마'…신세계百, 최대 70% 할인 '컨템포러리 대전' 기획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컨템포러리 전문관 전경. /신세계백화점



장기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컨템포러리'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컨템포러리는 '동시대의', '현대의'라는 사전적 의미로 패션업계에서는 기존 명품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 사이의 브랜드를 아우르는 용어로 쓰인다. 20~30대 직장인 여성이 주 타깃이다.

컨템포러리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유명 디자이너의 이름을 내 건 DKNY, 비비안웨스트우드, 알렉산더왕, 마크제이콥스 등이 있다. '과하지 않은' 감도의 디자인을 앞세워 30~40대 '젊줌마'들에게도 인기다.

백화점에서도 컨템포러리 장르는 30~40대 젊줌마들에 힘입어 나홀로 고공신장 중이다.

특히 명품에 비해 가격은 낮지만 컨템포러리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앞세워 세련된 감각을 원하는 50대 장년층의 수요까지 이끌며 패션장르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연도별 컨템포러리, 패션의류 신장률을 살펴보면 해마다 주춤하는 패션장르에 비해 컨템포러리 매출은 꾸준히 두 자리 수 이상 좋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컨템포러리 신장률은 14.8%를 기록, 지난해 19.7%에 이어 올해는 아직 8월임에도 불구하고 21.1%나 뛰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컨템포러리 장르의 인기에 발맞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2017년 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총 200여개의 컨템포러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점포별 이벤트 홀에서 사계절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재석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이번 컨템포러리 대전은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이 다양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특히 가을을 앞두고 가을, 겨울 상품을 미리 준비하려는 역시즌 소비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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