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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숙박·의료·렌터카등 복지혜택이 무려 16종

중기중앙회 복지전담팀 신설, 택배·전자제품 할인도 모색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 누릴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숙박·레저, 여행·렌터카, 의료·장례, 쇼핑·문화 등 총 16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란우산공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부터 복지서비스를 전담하는 '노란우산서비스부'를 신설해 택배비 할인, 전자제품 할인 등 수요자 중심의 신규 복지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들은 알펜시아,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 등을 회원가로, 해비치 및 금호리조트 등 제휴사를 일반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롯데렌터카와 SK렌터카를 통해 제주도 여행시 최대 75% 할인받을 수 있으며, 모두투어와 하나투어에선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별도로 진행한다.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지방대학병원 등 전국 주요 33개 병원에선 건강검진을, 10개 대학병원의 경우 장례식장 이용비용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전자회사에서 8년간 근무하다 퇴직하고 서울에서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나니 50만원이 넘는 건강검진이 가장 아쉬웠다.

그러다 소득공제를 위해 가입한 노란우산공제에서 건강검진 할인 혜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것도 정상가보다 50% 싼 금액에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무척 흡족했다. A씨는 "개인적으로는 누리기 힘든 복지를 이렇게 단체 차원에서 제공해줘 도움이 많이 됐고, 앞으로도 복지 혜택이 계속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란우산공제에서 제공하는 모든 복지서비스는 지난해 7월 오픈한 '복지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강영태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었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 복지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노란우산공제가 금융상품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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