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올 겨울 '시스터 액트'가 온다!…국내 최초 내한테 기대감↑

시스터액트 공식 포스터/EMK



올 겨울 '시스터 액트'가 온다!…국내 최초 내한테 기대감↑

유쾌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Musical SISTER ACT)'가 국내 최초로 내한을 확정하고 22일부터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세계 공연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전 세계 600만명 이상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또한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외부비평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음악상 등 총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일찌감치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현재 아시아 투어 중인 뮤지컬 '시스터 액트' 팀은 연일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 5월 싱가포르의 MBS 대극장(MBS Grand Theater)에서 3주간 24회 공연을 갖고 4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고 필리핀 마닐라의 솔레어 극장(Manila Solaire Theater)에서는 6월부터 약 2주간 12회 공연에서 2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해당 작품은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 1992)'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본과 음악 모두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영화 흥행의 일등공신인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4번의 토니 어워즈 수상자이자 브로드웨이에서 35편 이상의 공연을 올린 베테랑 연출가 제리 작스(Jerry Zaks)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오스카 시상식에서 8번, 그래미와 토니 어워즈에서 12차례에 수상 경력을 가진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주옥 같은 넘버들을 작곡했고 오스카와 토니 어워즈 후보에 올랐던 글렌 슬레이터(Glenn Slater)가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에미 어워즈에서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는 셰리 스타인컬너(Cheri Steinkellner)와 빌 스타인컬너(Bill Steinkellner)가 대본을 맡는 등 브로드웨이의 천재들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대거 참여했다.

최고의 디바를 꿈꾸는 삼류 가수 들로리스가 우연히 범죄를 목격하고 수녀원에 숨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영화의 스토리를 유지하되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와 신선함을 선사하고자 각 캐릭터마다 다양한 매력을 불어 넣었다.

극중 들로리스는 수녀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면서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그녀 또한 뜻밖에 자신의 목소리를 찾게 된다. 사랑, 우정과 같은 보편적인 가치가 스토리에 자연스레 녹아있다.

한편 뮤지컬 '시스터 액트' 내한공연 팀에는 우피 골드버그를 뛰어넘는 매력과 풍부한 가창력으로 들로리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데네 힐(Dene Hill)과 수녀원의 사고뭉치인 들로리스와의 갈등으로 극에 긴장감을 자아내 작품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메이슨 와이갈(Rebecca Mason-Wygal)이 열연 중이다. 또한 '시스터 액트'의 유일한 동양인 배우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견습 수녀 메리 로버트 역을 맡은 김소향이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11월 25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1차 티켓 오픈 회차는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2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특히 9월 10일까지 예매하는 조기 예매자의 경우 20%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