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이케아, 지난 1년 매출 '3650억원'…"1년 안에 이커머스도 구축할 것"

고양점 오픈 이어 2020년 안에 점포 6개 운영 계획

올해 신규 전략 발표…"거실을 내 멋대로" 캠페인 소개

29일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2018년 회계연도를 맞이해 신규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코리아가 지난 1년간 36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는 10월에 오픈하는 고양점에 이어 2020년까지 6개까지 점포를 확장하고 1년 내에 이커머스 서비스 또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29일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올해 회계연도(2016년 9월~2017년 8월) 실적에 대해 "작년 대비 6% 상승한 36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오는 10월 고양점에 이어 2020년까지 총 6개까지 점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케아는 2014년 12월 경기도 광명에 1호점을 오픈하며 국내 홈퍼니싱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어 오는 10월 19일 경기도 고양에 2호점을 선보인다.

이번에 오픈하는 고양점은 16만4000㎡에 2개층의 매장과 3개층의 주차장을 갖췄다. 새로운 점포 오픈을 통해 총 550여명의 직원이 채용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도 약 4000명의 이케아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케아 코리아는 점포 확장은 물론 이커머스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이커머스 서비스는 기존 네트워크와 기술사양이 맞아야 하는 등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한국 소비자 니즈가 많은 만큼 최대한 빨리, 12개월 안에 오픈하는 것을 계획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케아도 복합쇼핑몰 규제에 따라 의무휴업 대상으로 포함되야 한다"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세부적인 규제안이 나오지 않아 거론하기가 어렵다"면서도 "이케아는 어느 시장이든 규제와 원칙을 지키는 것을 고수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2018년 회계연도를 맞이해 한 해 동안 집중 조명할 신규 전략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 전략을 소개했다.

한국 소비자들이 거실에서 각자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일상을 즐기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 및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9월 17일까지 서울 연남동 빵꼼마에서 '헤이거실'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전략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거실'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보고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