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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임직원, 중국교포 FP 결혼식 위해 일일 웨딩플래너로

한화생명 김현철 전략기획실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신입사원들이 결혼식에 쓸 꽃 장식을 준비하고 있다./한화생명



한화생명은 30일 본사 임원 14명과 신입사원들이 여름휴가를 뒤로 하고 아주 특별한 결혼식의 웨딩플래너로 나섰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한화생명 임직원 및 신입사원들은 중국에서 이주해 와 한화생명에서 영업팀장으로 성공한 2쌍의 중국교포를 위해 결혼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아쉬움을 전해들은 한화생명 임원들이 웨딩플래너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열린 결혼식을 위해 한화생명 임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식장 준비에 분주했다. 이들은 힘을 모아 플러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버진로드를 장식할 크고 작은 꽃다발을 직접 다듬고 만들었으며 식장을 빛낼 소품은 물론 신랑, 신부와 하객들의 기념사진을 위한 포토존도 꾸몄다.

봉사에 참여한 박영근 사원은 "올 7월 입사 후 첫 봉사활동으로 회사에서 성공한 중국교포 FP 두 분의 앞날을 축복하게 되어 보람찼다"며 "특히 멀게만 느껴졌던 임원들과 함께 결혼식을 준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져 더욱 봉사의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전 임원은 이날 웨딩플래너 봉사활동을 포함하여 이달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젊은 세대와 교류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에는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과 함께 미술작품을 제작해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이 건립한 보건소에 기증했고 25일에는 남한산성에서 한화생명 대학생 경제 멘토링 봉사단 해피드림업과 함께 생태 숲 복원 활동을 펼쳤다.

오늘의 주인공인 두 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준비한 한화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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