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주미대사에 조윤제 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가, 주중대사에 노영민 전 국회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주일대사엔 이수훈 경남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이들 3명을 각각 주미·주중·주일 대사에 내정하고 해당 국가에 이날 아그레망(주재국 승인)을 접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교육 문제로 과도한 입시경쟁과 사교육비, 심화되는 교육격차를 꼽았다. 문화예술계에 몸담고 있는 젊은 창작인들의 '열정페이'도 대표적인 불공정 문제로 지목했다.
▲'적폐청산'의 일환인 방송개혁을 위한 방송관계법 개정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월 상용직과 임시직 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17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6월 기준, 상용직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59만1000원, 임시·일용직은 153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산업
▲올 하반기 철강업계의 공채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철강업계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0원 요금제'·'반값 요금제' 등 저렴한 요금제로 승부를 걸어 이통3사 위주의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10%의 가입자 유치'란 성과를 보인 알뜰폰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LG전자가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국제가전박람회(IFA)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을 공개한다.
금융
▲이태운 동부생명 사장이 최근 연임에 성공했다. 이 사장은 재임 기간 회사의 순이익을 최대로 끌어 올리며 주주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오는 9월 1일까지 총 30억원 규모의 원금비보장형 ELS 상품 1종을 공모한다.
▲GS건설의 '자이'와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오는 9월 초 강남에서 맞붙는다.
유통&라이프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들이 패션의 본고장 뉴욕, 파리 등에 잇따라 진출하는 등 글로벌 영토확장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조남주 작가가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여성 혐오 사회를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조 작가는 '2017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출간 당시 1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김지영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배우 신성록이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최민수와 브로맨스 연기에 시청자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국은 제29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금메달 30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해 일본(금 37개, 은 27개, 동 37개)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3위는 대만이다.
▲녹십자가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10위권의 절반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