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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소지섭·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서 첫 호흡

소지섭, 손예진/롯데엔터테인먼트



소지섭·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서 첫 호흡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제/감독 이장훈)가 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을 비롯해 김지환, 고창석, 이준혁, 손여은, 이유진, 김현수, 배유람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8월 12일 크랭크인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영화다.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져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국내에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캐스팅에 궁금증을 모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데 이어 최근 '군함도'를 통해 강인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소지섭이 아내 수아를 먼저 떠나 보낸 후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돌보는 우진 역을 맡았다. 전작에서의 남성적 이미지를 벗고 다정한 아빠이자 부드러운 남편의 모습으로 180도 상반된 변신을 보여줄 소지섭은 따뜻한 인간미에 감성을 더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편 우진과 아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난 1년 후 어느 날 그들 앞에 나타나게 되는 아내 수아 역은 지난해 '덕혜옹주'의 흥행으로 티켓 파워의 면모를 증명하는 한편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등 주요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충무로 대표 여배우의 위상을 공고히 한 손예진이 맡아 소지섭과 부부로 스크린 첫 호흡을 맞춘다. 모든 기억을 잃어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우진과 아들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수아 역을 통해 손예진은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보일 것이다.

우진과 수아의 아들 지호 역은 신예 아역배우 김지환이 맡았으며, '기술자들' '봉이 김선달' 등 매 작품 개성 넘치는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발산해온 고창석이 우진의 둘도 없는 절친 홍구로 분한다.

소지섭, 손예진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연기력과 개성을 고루 갖춘 배우들의 캐스팅을 모두 완료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8월 12일 인천에서 어린 우진과 수아의 장면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다. 2018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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