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韓 유도 간판' 안창림, 세계선수권 73kg급 3위…값진 동메달

유도대표팀 안창림(왼쪽 세번째)이 31일 헝가리 라슬로 퍼프 부다페스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유도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73㎏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유도회



유도대표팀 안창림(수원시청·세계랭킹 3위)이 2017 유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창림은 3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라슬로 퍼프 부다페스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남자 73㎏급에서 패자부활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에 한판패를 기록했던 안창림은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동메달 결정전까지 올라 라샤 샤브다투시빌리를 골든스코어 끝에 제압했다.

안창림은 대학교 때까지 일본에서 성장한 재일교포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2014년 한국으로 건너와 용인대에 편입한 안창림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5년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수확,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6강 탈락의 아픔을 겪은 그는 1년여 만에 나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며 아쉬움을 씻어냈다.

한편 여자 57㎏급에 출전한 권유정(한국체대·세계랭킹 12위)은 8강전에서 몽골 도르지수렝긴 수미야에게 절반패해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갔으나, 1회전에서 텔마 몬테이로(포르투갈)에게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지윤서(동해시청·세계랭킹 82위)는 3회전에서 탈락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