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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북한 '핵실험 가능' 인공 지진, 촉각 곤두선 '美·中·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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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진 소식에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에서 북동쪽으로 23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긴급 발표했다.

풍계리에는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곳으로, 세계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인공 지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날 중국 지진센터는 북한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깊이 10km 지점에서 발생했다며,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 지진센터는 인근 지역인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연길)나 백두산 주변은 물론 지린시, 창춘시, 바이산시 등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으며 진동은 약 8초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기상청도 이날 북한에서 인공 지진으로 파악되는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三ㆍ사진) 일본 총리는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을 높게 점치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는 "북한 핵실험 강행 가능성이 높다"며 "북한의 핵실험은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 강력히 항의할 것"이란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 대책을 논의할 것이며 한국과 미국, 중국과 연대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1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진행했다. 5차 핵실험을 한 지난해 9월 9일에는 길주 풍계리 지역에서 규모 5.04의 인공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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