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카드 IC등록단말기 설치율 63%…미등록땐 내년 7월 사용제한

안전한 카드결제를 위한 IC등록단말기 설치율이 60%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등록단말기의 경우 내년 7월 21일부터는 사용이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지난 7월 말 기준 등록단말기 설치율은 63%라고 밝혔다.

대규모의 신용카드 정보유출사건 이후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신용카드가맹점은 여신금융협회에 등록된 신용카드 IC단말기를 설치해 이용해야 한다. 가맹점이 기존에 사용했던 단말기는 내년 7월 20일까지는 모두 등록단말기로 교체해야 한다.

전체 23개 부가통신업자(VAN사) 중 17개 사가 단말기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자료: 금융감독원



20만대 이상 단말기를 관리하고 있는 7개 VAN사의 경우 전체 단말기 중 등록단말기를 평균 63.1% 설치했다. 10만대 이상 20만대 미만 관리 5개 VAN사들의 설치율은 평균 59.4% 수준이다. 1만대 이상 10만대 미만 관리 2개 VAN사의 설치율은 평균 81.5%로 나타났다.

내년 7월 21일부터 가맹점이나 VAN사가 미등록단말기를 계속 설치·이용하는 경우 각각 과태료와 과징금이 부과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가 미등록단말기를 통한 카드거래를 제한할 수 있는 만큼 각 가맹점은 기한까지 반드시 등록단말기로 교체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기한이 임박해서는 단말기 등록·설치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