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9월 4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4강 외교'에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3일 발생한 북한의 핵실험이 향후 외교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
▲북한의 6차 핵심험과 관련해 야당들은 3일 강력 규탄하면서, 동시에 이른바 '베를린 선언'으로 대변되는 문재인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의 전환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이 지난 2일 김장겸 MBC사장 체포영장 발부 문제를 두고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9월 정기국회가 시작부터 '파행'됐다.
▲올 여름 가뭄 및 집중호우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배추·감자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한 보험업계가 하반기에는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이달부터 금융당국이 교통사고 시 과실 비율이 적은 피해자에 보험료 할증 폭을 낮춰주는데 이에 따라 인하되는 보험료는 손보사에 부담토록 보험업법을 개정한 영향이다.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거래일 동안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2919억원을 순매수했다.
▲신반포 센트럴자이가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 첫 분양에 나선다. 메트로신문이 견본주택을 다녀왔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네이버가 유감의 뜻을 밝혔다. 네이버는 정부의 기업관이 3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창업자의 지분율이 4%대에 불과하고 지분 분산도가 높으며 순환출자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과 노조 파업 등으로 힘겨운 8월을 보낸 국내 완성차 업계가 9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제조사와 차종에 따라 300만원 이상의 할인 또는 추석귀향비 지원, 최신 가전제품 증정, 보증기간 연장 등의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가 스마트홈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송대현 LG전자 H&A 사업본부장(사장)은 국제가전박람회(IFA)가 열린 독일에서 간담회를 열고 2020년까지 투자규모를 2배 확대하고 M&A를 추진하는 한편 연구개발 인력도 3년 내 5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면세업계가 중국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으로 적자의 늪에 빠지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오너리스크 논란을 빚은 종근당·동아쏘시오홀딩스 등 일부 제약사가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 쇄신과 함께 직원 사기진작에 힘쓰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5일 자정(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산 10차전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경기에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