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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요동치는 신선식품 가격…시금치·배추 '상승' 갈치·버섯 '하락'

지난달 시금치와 배추, 호박 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 한국소비자원



지난달 시금치와 배추, 호박 등 신선식품 가격이 두드러지게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8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시금치?배추?호박 등 신선식품 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하고 갈치와 위생백,린스 가격은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10개 품목 중 9개는 신선식품이었다. 시금치(64.9%)와 배추(61.0%), 호박(37.0%), 무(32.0%) 등의 가격이 특히 올랐다. 시금치와 배추는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각각 21.4%, 1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격이 많이 하락한 품목에서도 신선식품이 돋보였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10개 품목 중 4개가 신선식품이었다. 갈치(-7.1%)와 버섯(-5.8%), 오징어(-5.2%), 당근(-5.1%)이 하락했다.

신선식품 외에도 가공식품에서는 고추장(-3.3%)이 일반공산품에서는 위생백(-9.3%)과 린스(-6.3%), 염모제(-5.8%) 등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호박과 오이, 오징어는 전년에 비해 대체로 높은 가격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대비 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호박(69.0%)과 오이(36.8%), 오징어(33.8%), 감자(33.3%) 등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샴푸(-20.8%)와 린스(-19.3%), 베이비로션(-15.6%), 바디워시(-15.0%) 등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참가격' 사이트를 통해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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