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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 국제 인도주의 활동 논의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지구촌 보건복지포럼 조찬강연에 참석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 국제 인도주의 활동 논의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MSF) 한국 사무총장 초청 강연을 개최하고 국제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논의를 했다.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가 주관한 강연은 티에리 코펜스 사무총장은 국제 인도주의 활동이 직면한 과제와 나아갈 방향을 발표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의료 소외지역에 위험을 무릅쓰고 봉사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분쟁을 비롯한 전염병, 자연재해 등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의사, 간호사, 언론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호 활동가의 수는 3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인종, 종교, 정치적신념에 대한 차별 없이 지원한다.

이 단체의 의료구원활동의 원동력은 운영 기금의 95%에 달하는 민간 후원금 때문이다. 공적기금의 비율은 4%에 불과해 독립적으로 기금을 운용할 수 있다.

이같은 인도주의 의료 활동을 통해 1996년 서울평화상, 1997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시리아 전쟁,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창궐 시에는 현지에서 다양한 의료 활동도 진행했다.

티에리 코펜스 사무총장은 "의료 및 인도주의 활동을 보호하는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원하고, 국제인도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규탄을 요청한다"며 "환자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적정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이를 보장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에는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의 대표의원인 전혜숙 의원을 비롯해 송옥주 의원, 김규환 의원, 오제세 의원 등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 의료·제약분야 CEO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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