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판매량이 하루 만에 39만5000대를 기록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은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7일 하루 동안 39만5000대 신청을 받았다. 이는 전작 갤럭시노트7 예약판매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13일 동안 예약판매를 진행했던 갤럭시노트7은 기간 동안 총 38만대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이 가운데 125만원이 넘는 256GB 모델 비중도 3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대용량 모델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 성향을 감안해 갤럭시노트8을 64GB 모델과 256GB 모델로 출시했다. 색상은 딥씨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순으로 인기를 얻었다.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판매는 오는 14일까지 삼성전자 체험 매장인 S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이뤄진다. 15일부터는 예약 가입자를 우선으로 사전 개통이 시작되며 일반 판매는 21일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