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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4차 산업혁명 시대' 진화하는 프랜차이즈업계

스트라이크존/뉴딘콘텐츠



'4차 산업혁명 시대' 진화하는 프랜차이즈업계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며 사회 전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실제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이나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있는 추세다.

이처럼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VR(가상현실)이나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ICT 기술을 접목,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기술 강화의 노력이 한창이다.

포켓몬고를 시작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VR 기술에 떠오르는 기능인 AI 기능까지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스크린 스포츠가 젊은 소비층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이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최신 기술들을 도입했다.

스트라이크존은 골프존 최고의 VR 기술력과 비전 센서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특별한 야구 경험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상대가 없어도 인공지능을 상대로 플레이 하는 게임모드를 선보였다. 스트라이크존의 인공지능 상대 모드로 게임을 할 경우, 유저가 한 팀으로 구성되어 인공지능 팀을 대상으로 투구와 타격 모두 가능해 1인이나 상대팀이 없는 경우에도 보다 재미있는 경기가 가능하다.

최근 AI 기술로 대화형 시스템인 챗봇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편의성뿐만 아니라 색다른 경험과 재미까지 제공하는 주문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챗봇은 문자 대화를 통해 질문에 알맞은 답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응대하기 때문에 시간이나 상담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소비자를 즉각적으로 응대할 수 있다.

도미챗/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는 피자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채팅주문 서비스인 도미챗을 오픈했다. 인공지능 챗봇 '도미챗'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채팅으로 재미있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도미노피자의 신개념 주문 서비스다. PC와 모바일 속 채팅주문하기 혹은 피자/사이드 메뉴 화면 오른쪽의 '도미챗' 아이콘을 클릭하면 뜨는 팝업창을 통해 채팅 혹은 버튼 클릭으로 주문 가능하며, 전 메뉴를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bhc는 '네이버톡톡'의 주문 챗봇을 통해 PC나 모바일 등에서 치킨을 주문 할 수 있는 챗봇 주문 서비스를 운영한다. 주문을 원할 경우 네이버 검색창에 'bhc'를 입력한 후 '간편주문'을 클릭해 제품선택, 주문 방법 선택, 배송지 선택, 주문확인 및 결정 등 4가지 단계만 거치면 된다. 주문 후에는 배달 예상 소요시간과 출발 여부 등 주문과 배달 사이 진행과정도 네이버 톡톡으로 실시간 공유된다.

KFC는 KG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지급결제와 선불, 키오스크 등의 기술을 활용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KFC는 배달 전용 앱을 개발해 선보였고, 이달부터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인 '징거벨오더'를 개시했다. 징거벨오더는 매장에서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모바일 앱에서 가까운 매장을 찾아 미리 주문하고 결제한 뒤 매장에 방문해 주문한 메뉴를 찾는 O2O 서비스다.

모바일 앱으로 커피를 미리 주문할 수 있었던 것에서 진화해 AI 기술을 활용해 음성으로 커피를 주문하면 매장 선택부터 결제처리까지 빠르게 주문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으로 화제다.

/SK텔레콤



스타벅스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에 SK텔레콤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 '누구'를 결합한 서비를 통해 이용자가 매장에 가기 전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원하는 메뉴를 미리 주문·결제해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운전과 같이 스마트폰 터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어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층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노력이 기술강화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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